[톡톡! 매거진] 찰칵! 가을 대표 출사지

입력 2011.10.28 (13:01)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아삭아삭한 사과의 계절이 돌아왔는데요.

이제는 조금 색다르게 드셔보세요! 새콤달콤한 맛에 영양까지 풍부해 우리 집 대표 주전부리로 제격입니다.

<리포트>

새콤달콤 사과의 무한변신

나른한 오후, 약간 출출해질때는 졸인 사과를 얹은 토스트를 만들어보세요.

잘게 썰어놓은 사과를 버터를 두른 팬에 살짝 구워준 다음, 갈색설탕과 계피가루를 넣어 2분간 졸여주고요.

아무 빵이나 얹어먹으면 영양 만점 간식이 됩니다.

<인터뷰> 이승미(푸드 스타일리스) : "사과의 새콤한 맛을 내는 구연산은 피로회복에도 좋을 뿐 아니라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 줍니다. 또 위액 분비를 활발하게 해 소화를 도와주기도 합니다."

뭔가 입이 심심할 때 과자 대신 사과칩 한번 드셔보세요!

사과 2개를 동그랗게 썰어놓고 사과의 색이 변하는 것을 막기 위해 레몬즙을 뿌려, 1시간 20분 동안 오븐에 구우면 끝입니다.

쫄깃한 식감을 살리고 싶다면 실온에 하루정도 말려도 좋습니다.

마시면 속이 시원해지는 사과펀치는 어떠세요?

사과 2개는 얇게 썰어놓은 다음 레몬은 반은 즙을 내고, 반은 얇게 잘라 큰 그릇에 담아주세요.

탄산수를 부은 뒤, 레몬즙과 얼음을 섞어주면 비타민 c가 풍부한 사과펀치 완성!

새콤달콤 사과 주전부리로 온 가족의 입맛을 돋우어보세요!

찰칵! 가을 대표 출사지

다음주면 벌써 11월이네요.

초겨울이 오기 전에 이번 주말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사진으로 남겨 보실 수 있는 가을 대표 출사지, 소개해 드립니다.

오색빛깔 단풍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절경, 이맘때쯤 속리산국립공원을 찾는 사람들이 으뜸으로 꼽는 매력인데요.

문장대, 천왕봉, 군자산 등 어느곳에서 사진을 찍어도 단풍이 배경이 돼 아름답게 나온다네요.

푸르른 호수에 울긋불긋 단풍이 곱게 물든 산책길.

한 폭의 풍경화 같은 분당중앙공원도 가을에 놓치면 안 될 출사지고요.

소금을 뿌려놓은 듯 눈부신 메밀꽃밭을 배경으로 찍는 사진도 환상적이겠죠?

이 밖에도 은행나무 가로수길이 장관인 용문사와 민둥산의 은빛 억새물결, 외도의 에메랄드빛 가을 바다 등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소중한 사진으로 간직해보세요!

큐브의 달인

저글링을 하는 이 남자, 앗! 저글링 하는게 큐브군요!

휙휙 두 손으로 큐브를 저글링하다가 한 손으로 큐브를 맞추기 시작하는데요.

한 손은 착착착착 저글링을, 한 손은 큐브를 돌립니다. 이리저리 돌리고 돌리고.

이 남자 알고보니 작년엔 물속에서 숨도 안쉬고 큐브 2개를 가장 빠른 시간 안에 맞춰 기네스에까지 오른 고수였다네요!

너무 아파서 잊어버렸어요!

생방송 프로그램의 사회자, 멋지게 진행을 하면서 눈 쌓인 경기장을 내려오는데요.

그런데 아이쿠~! 그만 미끄러지고 마는데요.

아~ 제대로 굴욕이네요!

민망한 사회자, 그래도 프로답게 일어나 진행을 하나 했는데..

어? 지금 어디가세요?? 방송중이거든요? 아파서 아무것도 기억이 안나는 건가요?

아주 특별한 동행

앞 못 보는 개를 5년 동안이나 옆에서 보살펴 주고 있는 개가 있습니다.

전 세계를 감동시킨 두 마리 개의 아름다운 동행, 함께 보시죠.

노란 줄을 입에 물고 있는 개, 매디슨. 노란 줄에 매어있는 개가 릴리인데요.

릴리는 속눈썹이 과도하게 자라면서 안구가 손상돼 생후 18개월 때부터 앞을 볼 수 없게 됐습니다.

어려서부터 같이 어울렸던 매디슨이 릴리의 눈이 된 것은 바로 이 때부터인데요.

항상 옆에 붙어서 걷는 방향도 알려주고 배변 위치까지 알려주는 것도 부족해 밤에는 껴안고 자기까지 한답니다.

개들의 감동적인 우정, 친구의 참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하네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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