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국 전셋값 상승률 5% 그칠 듯

입력 2011.11.02 (15:23)

수정 2011.11.02 (16:06)

내년에는 전셋값 오름세가 한풀 꺾여 연간 5%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오늘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2년 건설 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를 열어 이 같이 전망했습니다.

다만 전세 수요자가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의 공급량은 올해보다 소폭 줄어들 전망이어서 아파트 전셋값은 일반 주택보다 더 많이 오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밖에 수도권 주택 매매가격은 1% 안팎의 소폭 상승에 그치고 국내 건설수주도 올해보다 줄어 건설·주택 경기의 침체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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