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 맹활약’ KT, 동부 9연승 저지

입력 2011.11.03 (07:32)

수정 2011.11.03 (07:36)

안녕하십니까. 스포츠 하이라이트, 아나운서 김현태입니다.



수요일 프로농구에선 올 시즌 우승후보로 꼽히는 팀간의 맞대결로 선두권 판도를 미리 예측해볼 수 있었는데요.



이정화 기자, 먼저 1위 동부가 KT와 만났습니다.



동부가 역대 개막 후 최다인 9연승과 더불어 1라운드 전승이라는 초유의 기록에 도전했습니다.



그리고 KT 역시, 경기를 거듭할수록 조직력이 살아나면서 4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요.



삼각 편대가 완벽한 동부로서는 외곽슛의 성공 여부가 변수가 될 전망이구요.



KT는 질식 수비를 뚫어낼 빠른 패스웍과 무엇보다 조성민의 부활이 승리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동부가 강력한 수비를 앞세워 프로농구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지, 아니면 KT가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의 패배를 설욕할지, 부산 사직 체육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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