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탈꼴찌’ 해법? 최장신 외인 퇴출

입력 2011.11.0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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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키 222㎝의 장신 센터 피터 존 라모스를 교체하기로 했다.

삼성은 7일 새 외국인 선수 아이라 클라크(36)에 대한 가승인 신청을 KBL에 제출했다. 가승인 신청을 내면 7일 안에 교체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라모스는 국내 최장신 선수인 전주 KCC의 하승진(221㎝)보다 키가 1㎝ 더 큰 선수로 화제를 모았으며 이번 시즌 10경기에서 평균 18.1점(10위), 9.9리바운드(5위)의 성적을 냈다.

그러나 삼성이 최근 6연패를 당하며 최하위로 밀려나자 외국인 선수를 교체하게 됐다.

2005-2006시즌 오리온스에서 뛰었던 클라크는 당시 정규리그 54경기에서 22.4점을 넣고 리바운드 8.2개를 잡았다.

KBL에서 뛸 때 측정한 키는 195.4㎝였으나 최근까지 호주 골드코스트 소속으로는 키가 203㎝로 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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