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 “FTA 결단의 시기…더 이상 중재안 없어”

입력 2011.11.21 (10:26)

박희태 국회의장은 결단의 시기가 왔다며 한미 FTA 비준동의안의 국회 본회의 직권상정 가능성을 내비췄습니다.

박 의장은 오늘 오전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더 중재안을 제시할 수도 없고 아무리 생각해도 새로운 어떤 타협안이 없다고 결론내려 더 이상 할 게 없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장은 자꾸 눈속임, 국민을 현혹시킬 방안을 내놔봤자 소용이 없다며 이제 결단의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의장은 비준동의안이 본회의로 넘어갈 가능성이 있냐는 기자들의 물음에 넘어오면 처리하겠다고 답하고 국민이 이해해 주리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