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한국서 亞 유망주 발굴”

입력 2011.11.21 (22:05)

<앵커 멘트>



리오넬 메시가 이끌고 있는 스페인의 FC 바르셀로나는 선진 유소년 축구 시스템으로 유명한데요,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우리나라에 첫 유소년 클럽축구학교를 설립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 최고의 명문 축구단으로 군림하고 있는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체계적인 유소년 육성 시스템이 오늘의 영광을 불러왔다는 평가입니다.



실제로 현역 최고 축구 스타 메시를 비롯해 이니에스타,사비 등 주전 절반이 바르셀로나 유소년 출신입니다.



바르셀로나가 한국에 선진 축구 기술을 전수하고 제2의 백승호 등 유망주를 찾는데 발벗고 나섰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오늘 한 기업과 유소년 축구 클럽을 설립하기로 하고 아시아 허브 육성의 청사진을 밝혔습니다.



<인터뷰>서명원(대교 스포츠단장) : "축구와 스포츠마케팅,어린이 교육 3위 일체가 되는 것 같습니다"



시흥을 클럽 축구 전문으로 하고, 포천에선 엘리트 반을 육성하는 등.



바르셀로나는 아시아 마케팅과 유망주 발굴 과정에서 한국을 거점 지역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훌리오(바르셀로나 아시아 담당 이사) : "아시아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미래가 밝습니다"



바르셀로나로부터 선진 축구를 접목할 기회가 확대되면서 한국 유소년 토대도 그만큼 단단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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