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지긋지긋 다림질 탈출법 外

입력 2011.11.22 (13:02)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매일 매일해도 줄지 않는 온 가족의 빨래, 양도 많지만 일일이 다림질하기 번거로우시죠?

빨래를 말릴 때, 조금만 신경 쓰면 귀찮은 다림질,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리포트>

세탁기에서 바로 꺼낸 빨래, 제멋대로 엉키고, 구겨지고 짜증나시죠?

마지막 탈수는 약간 부족한 듯~물기가 남아있을 정도로 해야 옷에 큰 주름이 생기질 않습니다.

세탁한 옷은 두꺼운 것부터 얇은 순서로 쌓아서, 마른 수건을 깔고 꾹꾹 밟아줍니다.

그냥 털어서 말릴 때보다 주름이 확실히 덜 생긴 것 같죠?

와이셔츠는 목깃에 들어있던 플라스틱 받침대를 넣어보세요.

처음 구입했을 때처럼 깃의 모양을 잡아주고요~

바지는 바지선에 맞춰 주름을 잡아준 뒤 잘 펴서 거꾸로 널어줍니다.

옷의 구김이 너무 심하면, 중성세제를 넣어주세요

<인터뷰> 안소애 (주부/ 서울시 흑석동) : "중성세제를 사용하면 옷의 구김도 없어지고, 정전기도 막아줍니다. 중성세제가 없다면 헤어린스를 물에 5배로 희석해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조금만 신경 쓰면 귀찮은 다림질, 확 줄일 수 있겠네요

따뜻한 카페라테, 출근길에나 식사 후에 많이 드시죠?

그런데 이 카페라테가 충치를 일으키는 주범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미국의 한 치과의사가 카페라테를 15분 이상 마신 환자들에게서 충치발생이 두드러졌다고 발표했는데요.

그녀는 연구에서, 대부분의 환자들이 습관적으로 우유가 든 커피를 마시며 하루 몇 시간씩 앉아 업무를 본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커피에 시럽을 넣지 않아도 우유만으로도 충치가 유발될 수 있다는 사실을 말해주는 건데요.

우유에 든 당 성분이 충치의 주원인이라 하네요.

때문에 카페라테를 마실 땐, 15분 안에 마시고 그 후엔 물을 마시거나 무설탕 껌을 씹는 게 좋은데요

무엇보다 마시고 나면 양치질을 꼭 하는 게 좋겠죠?
한 치의 양보 없는 치열한 복싱 경기!

펀치! 아..넘어지고 마네요

그런데.. 다들 왜 웃는 거죠?

자, 펀치 맞고.. 가발이 훌렁~!

다시 한 번 훌렁~!

아.. 맞아서 아프고..벗겨져서 챙피하고~~

침대 위에 다소곳한 토끼 한 마리~

편지 봉투를 내밀었더니~

아작아작 씹기 시작합니다.

어~~얘, 이거 먹는 거 아니거든~??

아작아작~~이러다 다 씹어먹겠는데?

그런데, 끝부분만 쭉~ 찢어내네요~?

봉투여는 토끼~ 기특하죠?

가을, 겨울 패션에 빼놓을 수 없는 레드 ~

하지만, 너무 튈까봐..촌스러워보일까봐, 입기 꺼려지신다고요~?

빨간색을 세련되게 입는 법, 의외로 어렵지 않습니다~

빨간색 코디의 가장 쉬운 방법은 소품~ 구두나 스타킹 색상부터 바꿔보세요.

색상이 선명할수록 포인트 효과가 커집니다.

다른 색상과 매치할 땐 섹시하면서 도시적인 레드와 블랙이 가장 무난하고요,

의외로 골드톤도 잘 어울리죠?

흰색과 함께 입으면 산뜻해보이고요~

하지만 너무 헐렁한 디자인이나 무늬가 들어간 옷은 뚱뚱해보일 수 있습니다.

날씬해보이는 레드 패션 공식! 몸에 쫙 붙는 니트, 어두운 톤, 목이 패인 디자인을 선택합니다.

빨간색 외투는 길이에 따라 원피스 효과까지 낼 수 있겠네요.

올가을, 다양한 ‘레드’의 매력에 한번 푹 빠져보세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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