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서도 휴대전화로 신문 본다

입력 2011.11.26 (16:06)

북한에서도 주민들이 3세대,즉 3G 휴대전화로 신문을 보는 서비스가 도입됐습니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조선의 3세대 휴대전화 업체인 고려링크가 노동신문의 열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고려링크는 2008년 12월 3G 방식의 휴대전화 사업을 시작해 내부용 인트라넷 서비스를 제공해왔습니다.

조선신보는 또 많은 시민이 출근길에 휴대전화로 신문을 열람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반응을 소개했습니다.

조선신보는 휴대전화를 이용한 도서열람 서비스도 조만간 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휴대전화 가입자는 지난 9월말 80만 명을 넘어섰고 연말에는 1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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