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단신] 故 박병선 박사 영결식 파리서 엄수

입력 2011.11.26 (21:48)

수정 2011.11.26 (21:59)

프랑스로부터 외규장각 도서를 반환받는 데 크게 기여한 고 박병선 박사의 영결식이 현지 시각으로 어제 유족과 교민 등 1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리 외방 선교회에서 엄수됐습니다.

박 박사의 유해는 영결식 직후 파리 교외에서 화장됐으며 오는 30일 우리나라에 들어와 국립묘지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검사비리 수사 가능하면 수정안 수용”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반발하는 경찰관들이, 검사 비리에 대한 수사 권한을 경찰에게 줄 경우 조정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수사 경찰관 150 여명은 어제 밤샘 토론회에서, 이번 조정안은 검사 비리를 수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원천적으로 배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물에 걸린 범고래 해경이 구조

정치망 그물에 걸려 탈진 상태에 있던 범고래가 해경과 어민의 도움으로 구조됐습니다.

전남 여수 해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9시 반쯤 여수시 동쪽 2.8 마일 해상에서 7m 길이의 범고래가 그물에 걸렸다는 어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2시간 동안 그물 제거작업을 벌인 끝에 범고래를 무사히 구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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