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아스널의 박주영이 지난 16강전 잉글랜드 무대 데뷔골을 터트렸던 칼링컵대회에 선발 출전했습니다.
결정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득점으로는 연결되지 못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한달 만에 그라운드에 나선 박주영이 결정적인 기회를 맞습니다.
전반 11분, 측면 크로스를 날카로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맨체스터시티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후반 22분까지 열심히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는 없었습니다.
아직 프리미어리그 데뷔도 못한 박주영으로선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아스널은 경기 종료 6분을 남겨두고 아게로에게 골을 허용해 1대 0으로 져, 칼링컵 8강에서 탈락했습니다.
리버풀은 첼시를 넘고 4강에 합류했습니다.
후반 13분 로드리게스의 골.
5분 뒤엔 켈리의 헤딩 골이 터져 2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함부르크의 손흥민은 레인저스와의 친선경기에서 후반 36분 골을 넣어, 팀에 2대 1, 승리를 안겼습니다.
산체스의 재치있는 슈팅으로 첫 번째 골을 신고한 바르셀로나.
두 번째는 사비의 환상적인 힐 킥 패스로 라요 바예카노의 골문을 열었습니다.
2분 뒤, 비야도 득점 행진에 가세했고, 메시의 마무리 골로 4대 0의 대승을 완성했습니다.
러닝머신위에서 춤추기에 한창인 여성의 모습이 보는 이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물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