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칼링컵 8강전에서 2부리그 팀에 연장접전 끝에 져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박지성은 선발출장해 120분을 모두 뛰었습니다.
해외스포츠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루니와 치차리토 등 주축 멤버들이 벤치를 지킨 맨유는 2부 리그팀 크리스털 팰리스에 끌려다녔습니다.
그러다 후반 20분, 상대의 기습적인 중거리슛에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3분 뒤 곧바로 페널티킥으로 동점에 성공했지만 추가골을 얻지 못해 승부는 연장까지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연장 전반 8분, 맨유는 결승골을 허용하며 2대 1로 져 칼링컵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박지성은 선발 출전해 120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습니다.
셀틱의 기성용은 유로파리그에서 날카로운 프리킥을 선보였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말았습니다.
셀틱은 전반 30분 결승골을 내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1대 0으로 졌습니다.
일본 실업팀에서 활약중인 지소연의 환상적인 드리블과 슈팅입니다.
아스널과의 친선경기에서 수비수 4명을 순식간에 따돌린 뒤 정확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입단을 눈앞에 둔 정대현의 메이저리그행이 무산될 수 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볼티모어 지역 매체인 볼티모어 선은 정대현이 한국에서 야구를 계속할 지, 오리올스의 계약조건을 받아들일지 고민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