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맨시티에 시즌 첫 패배 선사

입력 2011.12.13 (22:01)

<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첼시가 잘 나가던 선두 맨체스터 시티의 무패행진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해외스포츠,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선제골은 맨 시티가 터뜨렸습니다.



악동 발로텔리가 골키퍼까지 제치는 개인기로 첼시의 골문을 흔들었습니다.



첼시는 30여 분 후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전반 34분, 메이렐레스가 스터릿지의 크로스를 동점골로 연결했습니다.



이후 파상공세를 편 첼시는 후반 37분 람파드의 대포알 페널티킥으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첼시는 14경기째 무패행진을 달리던 맨 시티의 고공행진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벨레스 사스필드의 수비수가 자책골을 넣을 뻔 한 상황.



골키퍼가 얼굴로 간신히 막아냅니다.



반면 라싱 수비수의 헛발질은 곧바로 결승골로 헌납됩니다.



엇갈린 수비 실수, 승부로 그대로 연결됐습니다.



2012년 인스부르크 청소년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임명된 피겨퀸 김연아.



참가 선수들에게 던진 메시지가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 "열심히 훈련한 것을 믿으며,경쟁자들의 연기 아닌 자신의 연기만 생각하세요"



파리에서 열린 이색 산타들의 경주.



수천 명이 참가해 성탄절이 다가오는 연말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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