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순찰차가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던 승용차와 부딪쳐 전복되면서 경찰관이 다쳤습니다.
어제 저녁에는 한파로 인한 전원 장치 고장으로 달리던 KTX 열차가 갑자기 멈춰서기도 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젯밤 서울 남창동에서 순찰을 나섰던 경찰차가 승용차와 부딪쳐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순찰차에 타고 있던 조 모 경사가 머리와 다리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신호를 무시하고 달려오던 승용차가 유턴하던 순찰차를 들이받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재활용품을 쌓아놓은 야외 작업장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재활용품 선별 작업장에서 불이 난 것은 어제 저녁 7시쯤.
재활용품 수십 톤과 작업장안에 있던 기계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천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누군가가 버린 담배꽁초에서 불이 불은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저녁 6시 반쯤 평택역 인근에서는 용산으로 가던 KTX열차가 정전으로 20여분간 멈춰섰습니다.
객실에 전원 공급이 중단되면서 승객 2백여 명이 어둠 속에서 불편을 겪었습니다.
코레일은 며칠간 계속된 한파로 인해 전원 공급 장치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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