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봉하마을 방문…여 “일 잘하는 쇄신 국회”

입력 2012.05.23 (12:59)

수정 2012.05.23 (15:35)

<앵커 멘트>

민주통합당 지도부와 당 대표 후보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 3주기를 맞아 봉하마을을 찾았습니다.

새누리당은 첫 원내대표단 회의에서 일 잘하는 쇄신 국회를 다짐했습니다.

조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통합당 지도부가 오늘 노무현 전 대통령 3주기를 맞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추도식에 참석합니다.

전국 순회 경선중인 당 대표 경선 후보들도 오늘 추도식에 참석합니다.

이에 앞서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말하던 '깨어있는 시민정신'으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민주당 대표 경선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자평하며 완전국민경선제 도입을 새누리당에 거듭 제안했습니다.

검찰의 통합진보당 압수수색에 대해선 전방위적인 검찰 수사는 정당 발전을 저해하는 일로 옳지 않다고 박위원장은 말했습니다.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앞으로 상생 국회, 일 잘하는 국회 쇄신 국회를 만들도록 국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오늘 19대 국회를 한주 앞두고 처음으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입법과 예산, 국정감사를 철저히 준비하고 총선 공약을 실천하는 게 가장 시급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폭력을 예방하며 윤리를 강화해 국회가 정말 쇄신됐구나 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진영 정책위의장은 평생 맞춤 복지 정책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교육과 일자리, 노인 복지 등 주제별로 현장 간담회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조성원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