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지연의 <톡톡 매거진>입니다.
여름을 앞두고 너도 나도 살을 빼려고 안간힘을 쓰는데~ 어떻게든 살을 찌우려고 노력하는 여성이 있습니다.
무려 362kg의 몸무게를 자랑하는 화제의 주인공, 만나보시죠!
거대한 체구로 혼자서 일어나기도 벅차 보이는 이 여성, 미국에 거주하는 서른세 살의 수잔 이만입니다.
전 세계에서 몸무게가 가장 많이 나가는 여성으로 공인된 수잔!
몸무게는 362kg, 허리사이즈는 107인치에 달하는데요.
수잔이 하루 먹는 식사량은 약 2만 킬로칼로리를 넘는다고 합니다.
수잔의 식사를 책임지는 사람은 요리사인, 수잔의 남자친구!
두 사람은 음식을 통해 사랑을 키웠다고 하는데요.
결혼식을 앞둔 수잔은 얼마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웨딩드레스를 맞췄습니다.
원단 길이만 18미터라고 하는데, 과연 어마어마하네요.
앞으로도 살을 더 찌워, 지금보다 두 배 더 무거워지는 것이 목표라는 수잔!
의지는 대단하지만 그녀의 건강이 더 이상 나빠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어디서 이런 용기가…
최근 영국에서는 칼을 든 강도를 용감하게 무찌른 남자가 화젭니다.
영국 스코틀랜드의 한 상점.
복면을 쓴 남자가 들어오더니, 주머니에서 식칼을 꺼내 주인을 위협 합니다.
주인은 놀라서 몸을 웅크리고, 탁자 밑에 비상벨부터 누르는데요.
강도가 금고를 들고 도망가려는 순간 간이 의자로 강도를 후려치기 시작합니다.
예상치 못한 공격에 당황한 강도.
끝까지 금고를 가져가려고 안간힘을 써보지만... 계속된 공격 앞에 결국 포기를 하고 마네요.
황당한 강도는 자리를 뜨고, 주인은 강도가 진짜 떠난 건지 다시 확인하는데요.
위험해 질 수 있는 상황에서 용감하게 대처한 주인. 정말 놀랍습니다.
볼링공은 어디로?
‘지금부터 제 실력 잘 보세요~’
힘차게 볼링공을 던지는 여자!
어머나, 빗나가도 한 창 빗나가버렸네요.
하늘로 높이 솟아오른 볼링공은 천장까지 부숴버렸는데요.
여기에 스프링클러가 터졌는지 폭포수처럼 콸콸~ 쏟아지는 물 때문에 여자분 정말 당황했겠습니다.
우리 마을은 내가 지킨다!
“이런~ 또다시 응급상황 발생인가? 대원들 빠르게 사건 현장으로 출동 바람! 오우~~ 오우, 오우, 오우~~~!“
사이렌 소리에 맞춰 목 놓아 울부짖는 견공!
음정, 박자 모두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는데요.
“이 동네 평화는 바로 제가 지킨다고요. 주민 여러분! 제가 있으니 걱정 말고 편히 쉬세요~”
정말 듬직한 견공이네요.
여름 이불, 뭘로 바꾸지?
때 이른 더위 때문에 밤새 뒤척이시는 분 많으시죠? 이제 슬슬 여름 이불을 준비 할 때인데요.
아침까지 깨지 않고, 숙면을 취하도록 도와주는 여름 이불 선택법! 알아봤습니다.
유난히 더위를 많이 타고, 땀이 많은 체질이라면 열전도가 잘되고 촉감이 차가운 삼베나 모시 이불을 선택해보세요.
자기 전에 물을 살짝~ 분무해주면 열 발산력이 높아져 더욱 시원합니다.
하지만 삼베는 표면이 거칠어서 피부가 민감하다면 피하는 게 좋다고 하네요.
이불이 닿을 때 부드러운 촉감을 선호 한다면 냉장고 섬유라 불리는 '인견‘이 제격입니다.
<인터뷰> 고도담 (수면환경연구소 연구원) : "인견이라 불리는 레이온 소재는 원료가 나무로부터 얻어지는 펄프를 원료로 해 화학적인 공정으로 얻어지는 친환경 소재입니다. 인견은 촉감이 매우 부드럽고, 시원한 느낌이 들뿐만 아니라 땀 흡수력이 매우 좋기 때문에 여름철 소재로 적합합니다. 특히 원료가 나무에서 오기 때문에 피부가 예민한 사람에게도 적당합니다."
면 소재는 자체로 수분이 조절돼, 땀을 많이 흘려도 안심인데요.
특히 ‘지지미’ 원단이라고 불리는 리플은 면섬유에 잔물결 모양의 주름이 잡혀있어 통기성이 높고 땀 흡수가 잘 됩니다.
다만, 면 100%가 아니라 폴리에스테르가 많이 섞인 혼방 이불은 보풀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하네요.
내게 꼭 맞는 이불로, 숙면 취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