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기록적인 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절기상 '하지'인 오늘도 불볕 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서울의 낮기온 32도, 광주 31도 등 오늘도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30도 안팎까지 높게 오르겠습니다.
오늘은 1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절기 '하지'입니다.
서울의 경우 오늘 아침 5시 11분에 해가 고개를 들었는데요.
저녁에는 7시 57분에 해가 질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오늘 낮의 길이는 14시간 46분으로 밤보다 약 5시간 30분가량이 더 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어있는 가운데강원 산간지역에는 안개가 끼어있습니다.
오후에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강원 영서 남부지역에서는 대기 불안정으로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낮기온은 서울과 광주가 32도 광주 31도 대구 29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는 날이면 전력 수요가 크게 느는데요.
오늘 전력 예비율 7퍼센트대 준비 단계입니다.
특히 오늘 전력 수요의 피크가 예상되는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정전 대비 위기 대응 훈련이 실시됩니다.
훈련 시간 동안 불필요한 전기는 꺼주시고 절전에 더욱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4,5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주말까지는 이따금 소나기만 내리는 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중부지방의 장마는 다음 주 초반 이후에나 시작될 가능성이 있고, 본격적인 장맛비는 다음달 상순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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