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내 아이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주고 싶은 것이 부모 마음인데요.
하지만, 모든 부모의 마음이 똑같진 않나 봅니다.
<리포트>
한 남자의 팔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려있는 여자 아이!
중국 광저우의 한 아파트 6층 난간에서 한 남자가 3살 딸을 떨어뜨릴 것처럼 위협하는 상황입니다.
아이는 잔뜩 겁에 질린 모습인데요.
주민들의 신속한 신고로 남자는 체포됐고 아이는 무사히 구조됐는데요~
이 비정한 아버지는, 부부싸움을 하고 마약에 취한 상태에서 홧김에 이런 인질극을 벌였다고 하네요
소아암 소년을 위한 선물
어린 나이에 큰 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보면 정말 안타까운데요.
미국 텍사스에서는 암에 걸린 소년을 응원하기 위해 소방관들이 총 출동 했다고 합니다.
천진난만한 눈망울이 사랑스러운 소년! 올해 네 살인 더크는, 불행히도 간암말기 환자인데요.
힘겹게 암과 싸우는 더크를 위해 아빠의 직장 동료인 소방관들이 다함께 나섰습니다.
인터넷에 홈페이지를 만들고, 응원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실은 건데요~ 불꽃으로 아이의 이름을 새긴 사진부터, 쾌유를 비는 내용으로 꾸몄는데요.
이 소년은 간이식을 받았고, 현재 회복 중이라고 합니다.
소방관들의 응원처럼 건강을 회복했으면 좋겠네요~
사진기 앞에선 프로답게
꼬마는 바지가 안 들어가는지 잔뜩 짜증이 났는데요~
(아기) "엉엉엉 엄마~~~ 이것 좀 해줘!" 하고 고개를 드는데!
아~ 엄마가 카메라를 들고 있었어요!
언제 울었냐는 듯이 활짝 웃는 꼬마!
(아기) "아이참, 언제 또 날 찍고 있었대?" 갖은 애교를 보여주며 씩씩하게 일어납니다.
카메라를 향한 꼬마의 프로정신~대단합니다.
“참아야 하느니라”
장난꾸러기 아기의 못말리는 고양이 사랑!
꼬집고 발로 차고 밟고 지나가고 베고 눕고~!
장난치는 방법도 가지가지인데요.
고양이의 꾸욱 참는 모습이 보이죠~?
“어휴, 내가 참고 말지 ..” 슬쩍 피하려는 고양이를 잡아 끌어다놓기까지~
“친구야...고마해라. 많이 무긋다 아이가"
더위 날리는 ‘엄마표 빙수'
무더위에 시원한 게 당길 땐 빙수만한 게 없죠?
파는 빙수 부럽지 않은 엄마표 오곡빙수, 와인과일빙수 만드는 법 알려드립니다
먼저 미숫가루 셔벗으로 만드는 오곡견과 팥빙수!
재료는 미숫가루와 두유, 견과류, 빙수 팥, 빙수 떡을 준비합니다.
미숫가루는 미리 두유에 타서 냉장고에 얼려두세요.
중간 중간에 꺼내 포크로 긁어주면 미숫가루 셔벗이 만들어집니다.
이제 빙수 팥과 빙수 떡을 올리는데요.
빙수떡은 찹쌀떡이나 인절미로 써도 좋지만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도 있다고요.
<인터뷰> 정은임(푸드스타일리스트) : "빙수떡은 찹쌀가루, 설탕, 소금, 물을 넣고 잘 섞어,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간 두 번 정도 돌려주면 손쉽게 만들 수가 있는데요. 이때 오미자가루나 단호박가루를 넣어주면 예쁜 색깔의 빙수떡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이제 견과류와 꿀만 뿌려주면 완성! 건강 간식으로 딱이겠죠?
이번엔 와인시럽을 더한 과일속살빙수, 만들어볼까요? 과일은 토마토와 수박, 오렌지, 사과, 레몬~ 먹다 남은 와인도 준비해주세요.
토마토와 수박은 잘게 썰어 얼리고요.
와인은 레몬과 오렌지, 사과를 넣고 20분 간 끓여서 차갑게 식혀줍니다.
믹서에 간 과일얼음에 남은 과일을 올리고 와인시럽을 끼얹으면 끝~
간단하죠?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