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낮 더위…이번주 제주·남부 장맛비

주말인 어제는 하늘에 구름이 많아서 기온이 크게 오르진 못했는데요.

7월의 첫날인 오늘부터는 다시 더워지겠습니다!

서울과 광주의 낮기온 29도, 대구는 32도까지 오르겠고 습도까지 높아서 후텁지근할 것으로 보여서 옷차림 시원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이번 주에는 또 언제 장맛비가 내릴지 궁금하실텐데요.

일단 이번주엔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장맛비가 자주 내리겠고요~

중부지방에선 구름만 많은 가운데 낮기온은 30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현재 전국에 다소 구름이 지나는 가운데 제주와 남해안은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는데요.

지금 제주도 부근 해상에 있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에선 아침부터, 전남과 남해안에서 밤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앞으로 제주도엔 최고 60mm의 비가 내리겠고, 남해안에는 5~30mm, 전남 내륙엔 5mm 안팎의 비가 예상됩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21.8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1도 가량 높은데요.

한낮엔 서울과 광주 29도, 대구 32도로 어제보다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 동해안 지방에서도 오늘 강릉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잔잔하게 일겠지만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선 만조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