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 13개로 종합 5위의 쾌거를 달성한 우리나라 올림픽 선수단이 오늘 오후 귀국합니다.
이승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진종오의 올림픽 2연속 우승으로 시작된 금메달 행진.
<녹취> "여자 양궁 금메달입니다.!!!"
7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양궁 여자단체전과 유도 챔피언 김재범으로 이어졌습니다
8월의 첫 날은 사격과 유도 펜싱에서 세개의 금메달이 쏟아진 골든데이였습니다.
양궁 개인전에서는 오진혁과 기보배가 나란히 정상에 올라 금빛 커플이 됐습니다.
남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의 우승 감격은 사격 진종오의 10번째 금으로 전달됐습니다.
효자 양학선은 체조 사상 첫 금을 획득하며 신드롬을 불러왔습니다.
<녹취> "양학선 체조 사상 첫 금입니다"
김현우는 영광의 상처속에 레슬링의 금맥을 다시 이었고, 태권도의 황경선은 금빛 발차기로 마지막 금메달을 선사했습니다.
<녹취> "황경선 13번째 금메달입니다."
13개의 금메달을 합작해낸 우리 선수단은 종합 5위로 원정 올림픽 사상 최고의 성적을 달성했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오늘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합니다.
선수단은 공항에서 공식 기자 회견을 가진 뒤, KBS가 마련한 선수단환영 국민 대축제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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