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런던 장애인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단이 오늘 결단식을 가졌습니다.
선수단은 올림픽에 이어 장애인 올림픽에서도 런던 하늘에 태극기를 휘날리겠다는 결의를 다졌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장애인올림픽을 앞둔 선수단이 선전을 다짐하는 함성을 외쳤습니다.
13개 종목 149명의 선수단은 앞서 런던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단이 보여준 투혼과 선전을 이어 받아, 대한민국의 국격을 다시 한번 높이겠다는 의지로 가득했습니다.
<인터뷰> 장춘배(선수단장) : “도전과 극복이라는 목표를 이루는 것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 선수단이 설정한 목표는 금메달 11개 이상과 종합 13위 이내 진입.
선수단은 200일 이상 합숙을 하며 흘린 땀의 결과를 보여주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인터뷰> 김규대(선수단 기수) :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당당하게”
<인터뷰> 홍석만(휠체어 육상) : “힘든 날도 많았을 만큼 열심히 준비, 응원해 주시길...”
걸그룹 소녀시대 제시카와 에프엑스의 크리스탈은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결단식을 마친 장애인선수단은 오는 24일 런던 현지로 출국합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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