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국여자프로골프에서 데뷔 이후 역대 최단기간만에 첫 우승을 신고한 슈퍼 루키 김효주가 내년엔 생애 한번뿐인 신인왕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프로데뷔 두달만에 우승한 여고생 김효주가 성인무대 자신감을 안고 귀국했습니다.
<인터뷰> 김효주 : "얼떨떨 하지만 첫 승이 기쁩니다."
지난 4월 아마추어 신분으로 거둔 우승은 김효주 시대를 알리는 신호탄이었습니다.
일본무대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운데 이어, 국내에선 데뷔이후 최단 기간 우승기록도 갈아치웠습니다.
고교생 답지않은 침착성과 승부력 거기에 타고난 신체조건를 바탕으로 이뤄지는 부드러운 스윙이 김효주의 강점입니다.
<인터뷰> 임상혁 kbs 골프 해설위원 스윙은 거의 완벽하다 천재적이다.
경험부족과 쇼트게임 승부는 앞으로 가다듬어야할 과젭니다.
화려한 프로 데뷔 무대를 치른 김효주는 더 큰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효주 내년에는 일단 신인왕과 롯데 챔피언십 우승이 목표입니다.
김효주는 다음주 태국으로 건너가 내년에 대비한 동계훈련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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