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사상 첫 올림픽 축구 동메달의 감동을 안겼던 홍명보 전 감독이 평창 스페셜 동계 올림픽 홍보대사에 위촉됐습니다.
스타들의 동참으로 대회 관심도도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홍명보 전 올림픽 축구 감독이 지적 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인 스페셜 올림픽을 알리는 데 동참했습니다.
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인터뷰> 홍명보 : "그 선수들의 열정은 저희가 지난 2012년 올림픽에 나갔을 때보다 몇 배 더 큰 감동을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홍 감독의 응원은 선수들에게 큰 자신감을 불어넣었습니다.
<인터뷰> 이강우 : "홍명보 감독처럼 열심히 할 수 있어요.네."
세계적 명장 히딩크 감독과 빙판의 여왕 김연아 등도 이미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히딩크 감독은 오는 29일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스타들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대회 관심도도 조금씩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나경원 : "보다 많은 국민들이 같이 해 주셔야만 이번 스페셜 올림픽이 성공할 것입니다"
대회 문화예술 행사 일환으로 뜻깊은 미술 전시회도 열렸습니다.
10명의 지적 장애인 화가들이 비장애인 멘토 화가들과 세상과 소통하는 그림을 전시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