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동계올림픽 설상에서 우리나라의 전략 종목을 꼽으라면 프리스타일스키, 모굴인데요..
올림픽 메달리스트 토비 도슨의 지도 아래 메달의 꿈을 키우고 있는 모굴 대표팀을 박수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모굴 국가 대표 서정화의 경쾌한 연기입니다.
서정화는 12살부터 모굴 스키를 시작한 이 종목의 개척자입니다.
밴쿠버 올림픽에선 홀로 출전해 아깝게 결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이후 슬럼프에 빠졌던 서정화는 토비 도슨 코치를 만나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턴과 점프가 크게 좋아져 실전 경험만 충분히 쌓는다면 소치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됩니다.
<인터뷰> 서정화
열 여덟살 최재우는 도슨이 인정하는 유망주입니다.
지난해 세계주니어선수권 동메달 획득 이후 기량이 꾸준히 늘고 있어 2018년까지 열심히 준비한다면 올림픽 메달도 꿈만은 아닙니다.
<인터뷰> 최재우
'도슨 효과'로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모굴 대표팀은 이달 중순부터 열리는 FIS월드컵과 3월 세계선수권에서 소치 올림픽 출전을 위한 포인트 쌓기에 나섭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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