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일본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개썰매.
홋카이도에는 개썰매를 새로운 겨울철 레저로 알리고자 애쓰는 남성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설원에 울려퍼지는 우렁찬 구령소리.
이에 맞춰 개들이 썰매를 끌며 전력질주합니다.
'시카오이초'에 살고 있는 '다키타 다케시' 씨.
개를 좋아하다보니 어느새 19마리를 기르고 있는데요.
3년 전부터는 취미로 개썰매를 타고 있습니다.
또 개썰매를 이용해 개썰매 체험 투어도 시작할 계획인데요.
이를 위해 호텔 등의 협조를 얻어 관광객들을 상대로 개썰매 홍보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다키타 다케시(개썰매 애호가) : "여기에 오면 개썰매를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 개썰매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었으면 합니다."
얼마전 친구 가족을 상대로 개썰매 시승 체험에 나섰는데요.
처음 개썰매를 타는 아이들은 마냥 신나기만 합니다.
<인터뷰> "(또 타고 싶니?) “네, 타고 싶어요. (왜 그렇지?) 재밌으니까요.”
설원을 달리는 개썰매.
'시카오이초'의 새로운 명물로 떠오를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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