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강남스타일’, 첫 골든디스크 대상

입력 2013.01.18 (06:54)

수정 2013.01.18 (09:10)

<앵커 멘트>

이제는 월드 스타죠, 가수 싸이가 골든디스크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영화 '레미제라블'이 뮤지컬 영화로는 처음으로 5백만 관객을 넘어섰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위재천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수 싸이가 골든디스크 음원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싸이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27회 골든디스크 음원 부문 시상식에서 글로벌 히트곡 '강남스타일'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골든디스크에서 싸이가 대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할리우드 영화 '레미제라블'이 뮤지컬 영화로는 처음으로 관객 5백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어제 오전 '레미제라블' 누적 관객 수가 5백만 천 6백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레미제라블'은 450만 관객의 '맘마미아'를 누르고 뮤지컬 영화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한데 이어 개봉 한 달만에 5백만 관객을 넘어서며 역대 외화 순위 톱텐 진입도 넘보고 있습니다.

가수 문희준이 3년여 만에 새 음반을 발표하고 댄스 가수로 복귀합니다.

소속사측은 문희준 씨가 일렉트로닉 계열의 댄스 음악이 담긴 새음반 '비긴스'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6년 아이돌 그룹 HOT로 데뷔한 문희준 씨는 2001년 솔로로 전향한 이후 록 음악 활동을 해오다 12년만에 다시 무대에서 춤을 추게 됐습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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