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저금이 재미있어요”

입력 2013.01.18 (12:46)

수정 2013.01.18 (14:03)

<앵커 멘트>

새해를 맞아 저금을 하겠다고 마음먹은 분들도 많을 텐데요.

오늘은 재미있게 저금할 수 있는 상품을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친구 사이인 두 사람.

점심값을 아껴 저축을 하고 있는데요.

먼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 점심값 목표를 설정합니다.

두 사람 목표는 모두 800엔 이내.

오늘은 500엔짜리 점심을 주문했습니다.

<인터뷰> 이시구로 유리 : "덕분에 오늘 300엔 저금했어."

이렇게 남은 점심값은 따로 모아두었다가 영화 등을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재미있는 저금통도 있습니다.

책을 열자 안에서 돈이 나오고 냉장고 안에 넣어둔 페트병도 잡아 당겨보니 병 안쪽에 돈을 넣을 수 있습니다.

이 세제 용기도 바닥 뚜껑을 열자 안쪽에 돈을 넣을 수 있도록 돼있습니다.

이런 제품은 비상금을 숨기는데도 좋을듯 합니다.

가족 여행을 위해 저금을 하기로 한 '가마타' 씨 가족.

먼저 저금통을 만들고 달력을 붙입니다.

이 달력에는 날짜별로 금액이 적혀있는데요.

금액대로 1년 동안 모으면 12만 엔이 모입니다.

요일별로 가족끼리 돌아가며 저금할 사람을 정한 뒤 각자 맡은 날에 돈을 넣고 달력에 표시를 하면 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