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사배자 전형 입학’ 특혜 없었다”

입력 2013.01.22 (13:04)

수정 2013.01.22 (14:49)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아들이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을 통해 국제중학교에 합격한 것과 관련해, 삼성그룹이 전형 과정에 특혜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삼성은 오늘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일부 언론이 이 부회장의 아들의 국제중학교 입학 관련 기사를 보도하면서 마치 특혜가 있는 듯한 뉘앙스를 줬다"며, "진학 과정에 부당한 특혜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은 또 "한부모 가족 자녀는 비경제적 배려 대상자에 포함되기 때문에 정상적이고 적법한 절차를 거쳐 입학이 결정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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