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바마 대통령은 또 대외전략의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힘을 앞세운 전쟁대신 대화와 협상을 통해 평화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겁니다.
계속해서 이강덕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이라크와 아프간 전쟁에서 발을 빼고 있는 오바마 대통령이 한발 더 나갔습니다.
전쟁 보다는 평화적 방법을 추구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입니다.
<녹취> 오바마 미국 대통령
오바마 대통령은 그러면서 민주주의의 확산을 지원하겠다는 방침도 함께 강조했습니다.
아시아도 대상지역입니다.
<녹취> 오바마 대통령
북한 핵 등 한반도 문제 해결과정에서 대화를 통한 이른바 '관여'정책과 민주주의 전파라는 큰 틀의 대북정책이 병행될 것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힘과 압박에 의존하는 부시 대통령 시절의 (CG)팍스아메리카 일방주의에 선을 그은 오바마의 외교정책은 대화파로 채워진 외교안보라인을 통해 구체화될 것으로 보입니다.(CG) .
<녹취> 마크 김 미국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4년과는 달리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향한 전략 마련에도 적극적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