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프로농구 별들의 잔치 올스타전이 오늘부터 이틀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립니다.
올스타전을 앞두고, 스타들이 직접 팬들을 찾아 나섰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프로농구 별들이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코트 밖으로 나왔습니다.
<녹취>이진영(농구팬) : "김태술 선수 귀요미송 불러주세요."
춤과 성대 모사, 포옹 등 팬들의 다양한 소원을 들어주기 위한 스타들의 노력이 돋보였습니다.
팬들을 위해 직접 주스 만들기에도 나섭니다.
<녹취> 김선형(SK) : "맛있게 드세요. (잘 먹을게요.) 주문 이 쪽으로 받겠습니다."
<녹취> 농구팬 : "김태술 선수가 만들어줘서 더 맛있네요. 잘 먹을게요."
선수들은 추운 날씨에도 먼 길을 마다않고 달려온 팬들에게 멋진 플레이를 약속합니다.
<녹취>김태술 : "멋있는 플레이 시도 많이 못했는데 잔기술 이용해 즐거움 선사하겠습니다."
매직팀과 드림팀 '베스트 5'는 하루 동안 시내 곳곳을 누비며 올스타전을 홍보했습니다.
스타들도 열심히 준비한 만큼 오늘부터 이틀 동안 열릴 올스타전은 볼 거리로 풍성합니다.
추억의 스타들이 뛰는 레전드 올스타전과 덩크슛 콘테스트도 팬들의 흥미를 끌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