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전국 임대아파트 만2천여 가구 공급

입력 2013.01.26 (10:45)

수정 2013.01.26 (18:55)

<앵커 멘트>

올 상반기에 전국에 임대주택 만 2천 가구가 공급됩니다.

설을 앞두고 정부가 비축 농수산물을 싸게 판매합니다.

생활경제 소식, 조빛나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전세난 속에 몸값이 높아진 임대아파트가 올 상반기, 만 가구 이상 공급됩니다.

부동산 114와 SH 공사 등에 따르면 올 상반기 분양 예정인 임대아파트는 전국 22개 사업장에 만 2천백여 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유형별로는 일정 기간 임대로 살다가 분양받을 수 있는 민간임대가 3천3백여 가구, 분양 전환이 가능한 공공임대가 4천2백여 가구, 그리고 길게는 30년까지 빌릴 수 있는 국민임대가 4천6백여 가굽니다.

설을 앞두고 정부가 비축 농수산물을 내놓습니다.

대상은 냉동 명태와 냉동 고등어, 전남 해남산 월동배추 등 여섯 종으로 도매가격보다 8%에서 최대 46% 싸게 공급할 방침입니다.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전국 30개 전통시장에서 살 수 있습니다.

이동통신사들이 LTE에서 무선 인터넷을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잇따라 출시합니다.

LG 유플러스는 오는 31일부터, KT는 다음달 1일부터 석 달 동안 가입자를 모집한 후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통신사 모두 요금제는 세 종류로 9만 5천 원과 11만 원, 13만 원입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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