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개막 이후 최다인 13연패에 빠진 한화가 오늘 신생팀 NC를 상대로 첫승 사냥에 나섭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프로야구 휴식일인 월요일에도 한화는 훈련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개막 이후 최다인 13연패에 빠진 한화는 그야말로 벼랑 끝에 선 심정입니다.
요즘 프로야구에선 선두 경쟁보다 꼴찌 한화의 1승이 더 큰 관심입니다.
관중석엔 한화의 첫승을 바라는 목탁 응원까지 등장했습니다.
한화의 올 시즌 투타 주요 부문 기록입니다.
대부분 꼴찌를 면치 못하는 최악의 부진에 빠져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명장 김응용 감독의 지도력에도 의문부호가 달리고 있습니다.
홈구장 외야 펜스를 넓힌 작전이 오히려 수비 실책 남발로 이어졌고, 이틀 전 선발로 나온 투수를 다시 마운드에 올리는 파격 전술도 결과적으론 실패였습니다.
<인터뷰> 이용철 해설위원 : "이렇게 연패에 빠진 한화에 감독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최고 명장에서 최다 연패를 기록하며 팬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게 된 김응용 감독.
오늘부터 시작되는 NC와의 3연전에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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