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오늘 NC상대로 첫승 도전

입력 2013.04.16 (12:50)

수정 2013.04.16 (13:02)

<앵커 멘트>

개막 이후 최다인 13연패에 빠진 한화가 오늘 신생팀 NC를 상대로 첫승 사냥에 나섭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프로야구 휴식일인 월요일에도 한화는 훈련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개막 이후 최다인 13연패에 빠진 한화는 그야말로 벼랑 끝에 선 심정입니다.

요즘 프로야구에선 선두 경쟁보다 꼴찌 한화의 1승이 더 큰 관심입니다.

관중석엔 한화의 첫승을 바라는 목탁 응원까지 등장했습니다.

한화의 올 시즌 투타 주요 부문 기록입니다.

대부분 꼴찌를 면치 못하는 최악의 부진에 빠져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명장 김응용 감독의 지도력에도 의문부호가 달리고 있습니다.

홈구장 외야 펜스를 넓힌 작전이 오히려 수비 실책 남발로 이어졌고, 이틀 전 선발로 나온 투수를 다시 마운드에 올리는 파격 전술도 결과적으론 실패였습니다.

<인터뷰> 이용철 해설위원 : "이렇게 연패에 빠진 한화에 감독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최고 명장에서 최다 연패를 기록하며 팬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게 된 김응용 감독.

오늘부터 시작되는 NC와의 3연전에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