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경보 발령에 금융권도 위기대응체계 긴급점검

입력 2013.04.23 (16:14)

수정 2013.04.23 (16:14)

신월성 1호기의 고장으로 전력 수급에 비상이 걸리자 금융당국도 정전에 대비한 위기 대응체계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 오전 전력수급 경보 '준비'가 발령되자 각 은행과 증권·보험사·금융 공공기관에 전산센터와 재해복구센터, 영업점의 정전 대비 시설을 점검하도록 했습니다.

금융회사들은 정전에 대비해 전력 공급을 유지해주는 무정전 전원공급장치와 비상발전기를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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