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체육 2013] 여학생들 위한 ‘건강 S라인’

입력 2013.04.23 (21:52)

수정 2013.04.23 (22:35)

<앵커 멘트>

S라인으로 불리는 균형잡힌 체형은 건강미의 상징입니다.

우리 여학생들이 손쉽게 균형잡힌 체형을 만들 수 있는 비결을 김완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S라인은 균형잡힌 체형의 상징입니다.

그러나 실제는 정반대인 경우가 많습니다.

목은 거북이 목처럼 뻣뻣하게 굳었습니다.

허리에는 디스크가 발견됩니다.

우리 여학생들도 비슷한 데, 책상에 앉아 보내는 시간이 길어섭니다.

<인터뷰> 초등13살 : "8,9시간 앉아 있어요."

<인터뷰> 중학14살 : "14시간은 되는 것 같아요."

<인터뷰> 고교18살 : "15시간은 되죠!"

16살 중학생의 척추상태입니다.

너무 긴 시간 앉아보낸 것이 심각한 디스크의 원인이 됐습니다.

평소 앉는 습관도 문제입니다.

어깨와 허리를 굽히고, 다리를 꼬는 것도 균형을 깨뜨립니다.

한쪽 다리가 짧아지기도 합니다.

<인터뷰> 김덕영(재활전문의) : "안 걸어서 복근이 약해서.."

해결책은 간단합니다.

매일 30분 이상, 바른 자세로 걸으면 됩니다.

학교나 집에서 제자리 걸음만 걸어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상체에는 팔벌리기 운동이 좋습니다.

손바닥을 위로 해서 주먹을 쥐고 좌우로 반복해서 벌려주면 됩니다.

규칙적인 자세 운동, 보기 좋은 체형과 함께 균형잡힌 척추를 갖는 지름길입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