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예쁜 불독 선발 대회! 外

입력 2013.04.24 (12:42)

수정 2013.04.24 (13:18)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큰~ 얼굴, 축 늘어진 볼살의 불독!

예쁘다고 하기엔 왠지 2% 부족하죠?

모처럼 불독들이 대변신을 했는데요.

꽃단장한 불독들. 구경 한번 가볼까요~

<리포트>

파란 치마로 귀여움을 살린 불독!

단정한 재킷차림의 녀석도 있고요.

빨간 발톱의 숙녀 불독도 있는데요.

미인대회를 방불케 할 만큼 화려하죠?

이곳은 미국 아이오와 주에서 열린 예쁜 불독 선발대회 현장 인데요.

심사 기준이 궁금하시다고요?

<녹취> 심사위원 : "우리는 털 색깔과 두상이 예쁘고, 특히 송곳니가 아름다운 불독을 찾고 있죠."

2013년 우승견은 바로 요 녀석, 허클베리!

영화 <포레스트 검프>의 주인공 의상을 흉내낸 허클베리의 베이지색 재킷은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모처럼만에 때 빼고 광낸 불독들, 볼수록 매력 있지 않나요?

상상의 세계로! 풍선 타고 하늘로

<앵커 멘트>

풍선을 타고 하늘을 나는 상상, 한 번쯤 해 보셨죠?

미국에는 상상을 현실로 만든 남성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의자에 앉아, 점점 공중으로 떠오르는 남성.

그를 날게 만든 것은... 알록달록한 수십 개의 풍선들입니다.

이 남성은 풍선 탐험가, 38살 조나단 트라페 씨인데요.

2008년에 풍선 비행을 시작한 그는 2010년, 13시간 36분으로 헬륨풍선 오~래 날기 기네스 기록을 세웠습니다.

풍선을 타고 알프스를 넘는가 하면 프랑스와 영국 사이의 해협을 건넌 트라페 씨!

올 여름엔 3백 여 개의 풍선에 아예 집을 매달고 대서양 횡단에 도전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트라페 씨~~ 부디 안전하게 다녀오세요.

그 옷 참 마음에 드네요

관람객의 옷을 다짜고짜 뺏는 오랑우탄!

<녹취> 원숭이 : "내놔요. 그 옷. 딱 내 스타일라니까요~"

<녹취> 남자 : "안 돼.. 이거 벗으면 나 알몸이야"

하지만 옷을 뺏고야 마는데요!

<녹취> 원숭이 : "근데 어떻게 입는 거지??나 이거 참~ 인단 뒤집고 쓰고! 팔 먼저 넣고... 어? 이쪽 팔은...?? 에라 모르겠다. 저 어때요? 완전 잘 어울리죠?"

오~어디선가 많이 본 하의 실종 패션인데요~

즐겁게 춤을 추다가

댄스 삼매경에 푹~ 빠진 쌍둥이 남매!

<녹취> 남아 : "오잉? 아오~ 나... 대단한 거 발견했어~~ 이 인형, 손 꽉 잡으면 노래 안 한다~ 신기하지?"

<녹취> 여아 : '안 돼, 꽉 잡으면 인형 아야 해. 봐봐~ 아야하다잖아."

<녹취> 남아 : "인형아! 내가 잘못했어. 미안해 일어나~"

놀라는 것 까지 똑같은 쌍둥이 남매!

앙~ 깨물어주고 싶네요.

생명 살리는 만성질환 응급처치법

<앵커 멘트>

살면서 절대로 일어나지 말았으면 하는 일, 하지만 언제 누구에게 닥칠지 모르는 일... 바로 응급 상황이죠~

그 중에서도 오늘은 고혈압이나 당뇨, 골다공증 환자들을 위한 응급 대처법!

준비했습니다.

<리포트>

얼마 전 건강검진에서 당뇨 진단을 받은 박선아 씨.

<인터뷰> 박선아(당뇨 사례자) : '저혈당 때문에 쓰러지거나 병원에 늦게 가면 큰일 난다고 하더라고요,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당뇨환자들이 식사를 늦게 하거나 운동이나 활동을 심하게 할 경우 저혈당이 올 수 있는데요.

심할 경우 뇌손상은 물론 사망의 원인이 됩니다.

저혈당이 왔을 경우, 사탕 3~4개.주스 반잔.요구르트 1개 등 10~ 20g의 포도당을 빨리 섭취해야 합니다.

의식이 없는 경우, 구급차를 불러 병원에서 포도당 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골다공증이 있다면 골절을 주의해야하는데요.

<인터뷰> 송경준(교수/서울대 의대 응급의학과) : "뼈가 약해지면 사소한 충격이나 넘어지시는 일로도 뼈가 부러질 수 있는데요. 종이를 말아서 두껍게 하시거나 구두주걱 같은 것을 이용해 부러진 부위에 대고 천으로 감아 고정해주시면 추가 손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 환자는 뇌졸중을 주의해야하는데요.

갑자기 몸 한쪽이 힘이 빠지거나 저리고 어지럽다면 뇌졸중이 의심됩니다.

119에 신고를 하고 기다리는 동안 환자를 평평한 바닥에 눕히고 포갠 수건을 환자의 어깨 밑에 넣어 기도를 확보해야 합니다.

누군가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만성질환 응급처치법! 꼬옥 기억해 두세요~

지금까지 <톡톡매거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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