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요즘 일본에서는 외국인 채용이 늘고 있습니다.
단순한 관리직이 아니라 임원은 물론 장래 사장 후보로 채용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12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기업입니다.
회사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간부 후보로, 외국인을 적극 채용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 올 봄, 아시아와 유럽 등, 9개국에서 12명을 채용했습니다.
<인터뷰>인도인 사원 : "장래 영업과 경영에 주력해 리더로 활약하고 싶습니다."
외국인 학생을 일본 기업에 소개하는 회삽니다.
100여 개 업체에 연간 천명 정도를 파견하고 있습니다.
인도와 싱가포르, 영국 등, 전 세계 일류대학을 직접 방문해, 입사 후보자의 데이터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렇게 축적된 데이터는 전 세계 100개국의 대학, 5만 명 분에 이릅니다.
<인터뷰>시바사키(외국인 소개 회사 사장) : "세계를 상대로 승부하려면 전세계에서 우수한 인재를 70억명 중에서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자는 겁니다."
일본 기업이 국적을 불문하고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는 새로운 글로벌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