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국회의원 3명과 기초단체장 등을 선출하는 4·24 재보궐 선거가 전국 12개 선거구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 최대 격전지인 서울 노원병 투표소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국현호 기자, 투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투표 마감, 이제 세 시간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퇴근 시간이 가까워지면서 투표소에는 또다시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4.24 재보궐 선거는 전국 12개 선거구 283개 투표소에서 진행되고 있는데요.
4시 기준으로 볼 때 전국 평균 투표율은 26.8%입니다.
지난 2011년 10월 재보선 당시 33.0%보다는 6.2% 포인트 낮습니다.
하지만 국회의원 선거만을 놓고 보면 투표율이 32.9%로 지난 재보선 투표율에 가까운 상태입니다.
이곳 서울 노원병의 경우 전체 유권자 16만 2천여 명 중 5만4 천여 명이 투표를 마쳐, 투표율 33.6%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부산 영도가 28.5% 충남 부여청양은 37.6%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선관위는 현재 추세대로라면 오늘 최종 투표율이 40%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오늘 투표는 오후 8시까집니다. 투표장에 갈 때는 공공기관에서 발행한 사진이 부착돼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고 중앙선관위는 당부했습니다.
당락의 윤곽은 밤 11시를 전후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 제3 투표소에서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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