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구직자가 면접을 볼 때 지출하는 금액에 비해 기업의 면접비가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출시 직후 인기를 끌었던 재형저축의 신규 가입자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활경제, 최문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구직자는 면접을 볼 때마다 평균 10만 원을 지출하지만, 기업이 주는 면접비는 평균 3만 원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취업 포털 사람인이 구직자 천5백여 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면접에 한 번 응시할 때마다 평균 10만 4천900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출이 큰 항목은 의상구입비와 교통비, 화장비, 식비 등의 순이었습니다.
반면 기업이 지급하는 면접비는 평균 3만 천100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근로자 재산형성저축 신규 가입자 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9일까지 재형저축이 165만 6천 계좌, 2천641억 원어치 판매됐다고 밝혔습니다.
은행의 일별 판매액은 지난달 6일 198억 원에서 지난 19일 33억 7천만 원으로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계좌당 납입액은 계속 늘고 있습니다.
국내 대형 항공사의 서비스가 국내선은 우수하지만, 국제선은 보통 수준인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국토교통부가 한국교통연구원을 통해 평가한 결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모두 국내선은 '우수'인 B 등급을, 국제선은 '보통'인 C 등급을 받았습니다.
5개 저비용 항공사 중에서는 국내선에서 에어부산과 진에어가 '매우 우수'로, 국제선에서는 에어부산이 '매우 우수'로 평가됐습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