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영국에서 한 버스운전사가 복권에 당첨된 이후 변화된 삶을 털어놨습니다.
“차라리 당첨되지 말았으면 하고 생각했다”고 했는데요.
진심일까요?
복권 열기만큼이나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겁습니다.
입니다.
<리포트>
영국 노샘프턴셔에 사는 존 녹스!
지난해 동료들과 함께 복권에 당첨 됐습니다!
무려 55억원!
버스 운전사에서 하루아침에 부자가 됐는데요.
1년 뒤, 여전히 영국에 살고 있는 녹스는 복권 당첨으로 기쁘기도 했지만 힘들었다고 털어놨습니다.
도움을 강요하는 이웃!
가족, 친구 간의 불화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차라리 당첨되지 말았길 바라기도 했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돈이 그렇게 부담스럽다면 언제든 내게 달라, 난 당신의 현재 문제들을 행복하게 견디겠다.'는 냉소적 반응을 보였는가 하면, “역시 돈이 전부는 아니다. 그래서 난 행복하다”라는 소박한 반응까지!
댓글도 가지가지 줄을 이었습니다.
<앵커 멘트>
누구나 꿈꾸는 복권대박과 인생역전!
하지만 동전의 양면처럼 아무리 좋은 것도 오히려 해가 되는 부분도 있나 봅니다.
지금까지<24누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