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가수 싸이의 '젠틀맨'이 발표된 지 2주 만에 빌보드 메인차트에서 5위에 올랐습니다.
미국 내 홍보가 본격화될 경우 정상 등극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뉴욕에서 임장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싸이의 젠틀맨이 빌보드 메인차트인 핫 100에서 이번 주 5위에 올랐습니다.
지난주 12위로 핫 100에 이름을 올린 뒤 7계단을 뛰어올라 톱 10에 진입한 겁니다.
빌보드는 '젠틀맨'이 유료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 유튜브 조회 수 등이 늘어나 순위가 뛰었다고 밝혔습니다.
'젠틀맨'의 유튜브 조회 수는 최근 2억 건을 넘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핫 100순위의 추가 상승이 예상됩니다.
특히, 싸이가 내일 미국에 도착해 방송 출연 등 홍보 활동에 나설 계획이어서 빌보드 정상 등극 가능성도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핫 100 차트에서 7주 연속 2위를 차지했지만, 정상에는 오르지 못했습니다.
지난 12일 발표된 '젠틀맨'은 영국 싱글차트에서도 이번 주 10위로 뛰어올랐고, 세계 아이튠즈 순위에서는 20개 가까운 나라에서 정상을 달리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임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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