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미국에서는 매일 아침 특이한 그림을 그려 자녀에게 선물하는 아버지가 있는데요.
어떤 그림인지 볼까요~
<리포트>
털이 복슬복슬한 고양이와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낸 상어.
앙증맞은 물개에 흐뭇한 미소짓는 해님까지~
이 깜찍한 그림들은 그래픽 디자이너, 데이비드의 작품입니다.
놀랍게도 두 아들의 점심 식사인 샌드위치에 그린 건데요.
빵 위에 바로 그린 건 아니고 포장지에 그린 겁니다.
어린 자녀들과의 추억을 위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샌드위치에 그린 건데요~
그림 그리는 데는 불과 5분밖에 걸리지 않았지만 무려 5년을 해온 일이라고 합니다.
아빠의 사랑이 듬~ 뿍 담긴 샌드위치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른 것 같네요~
운전대가 드럼으로 변신?
<앵커 멘트>
요즘 같은 날씨엔 졸음운전 하기 쉬운데요.
미국의 한 엔지니어가 잠이 확~ 달아나는 재밌는 장치를 개발해 화제입니다.
<리포트>
꽉~ 막힌 도로 위, 얼굴에 짜증이 가득한 사람들, 그런데 이 남성은 신이나 보이죠?
운전대를 마치 드럼처럼 치고 있는데요.
바로 여기에 비밀이 있습니다.
이 운전대는 일종의 게임긴데요!
운전대를 두드릴 때마다 운전대 커버에 센서가 연결되어 있어 여덟 가지의 드럼 소리가 납니다.
이뿐만이 아닌데요.
음악에 맞춰 연주도 할 수 있고 랩도 가능하다네요~
개발자인 해너스책 씨는 졸릴 때 운전대를 두들기면 잠을 쫓아 교통사고도 줄일 수 있을 거라는데요.
그래도 운전할 땐 운전에만 집중해야겠죠.
강아지에겐 너무 어려운 계단
어린 강아지들에게 계단은 어떤 존재일까~요?
<녹취> 버둥거리는 개 : "에구에구 왜케 높은 거야? 세상에 쉬운 게 없네."
<녹취> 달리 풀린 개 : "힘들어서..난 포기!!"
<녹취> 조는 개 : "(피곤한 목소리로) 내 말이~ 난 한숨 자고 할래~"
그럼, 내려가는 건 어떨까요?
<녹취> 못 내려가는 개 : "어떡하지? 안 돼 안 돼 너무 무서워.."
<녹취> 미끄러지는 개 : "이게 뭐가 어려워? 그냥 계단에 몸을 맡겨! 자~` 다 같이 실시!"
누가 누가 더 사람 같아요?
사람 같은 동물들의 개인기 퍼레이드~
<녹취> 개 : "나 짱구처럼 춤출 수 있어 울라울라~ 울라울라~"
<녹취> 쥐 : "난 지저분한 건 딱 질색이야 아~ 시원해! 사람들이 이래서 등목을 하는구나~"
<녹취> 원숭이 : "꽉 잡아~ 엄마 설거지하잖니. (신경질적으로) 에효~ 집안일은 해도 해도 끝이 없네."
<녹취> 피아노 치는 강아지 : "신청곡 있으신 분? (노래로) 솔미미 파레레 어때요? 웬만한 사람보다 낫죠?"
<녹취> 자전거 타는 개 : "날씨 좋다~ 자` 출발!! (우아하게) 여러분... 오늘 판~~ 타스틱한 날이에요~"
나들이 철 교통사고 대처 요령
<앵커 멘트>
요즘 나들이 가기 딱~ 좋은 날씬데요.
이맘때 교통사고 발생률이 1~2월에 비해 19%나 증가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법의 날의 맞아 나들이 철 교통사고 법률 상식, 알려드리겠습니다.
<리포트>
설레는 마음으로 집을 나선 차지혜 씨!
차선 변경을 하다 접촉 사고가 났는데요.
이럴 때, 누구의 잘못일까요?
보통은 안전거리를 지키지 않은 뒤차 책임이 크지만, 급차선 변경일 경우 100% 차지혜 씨의 과실입니다.
졸음 때문에 갓길에 차를 세우고 쉴 때도 주의가 필요한데요.
서 있는 내 차에 다른 차가 와서 박아도 나에게 과실이 있다는 사실, 아세요?
갓길은 비상도로이기 때문인데요.
이럴 때 피해, 가해 차량 모두의 책임입니다.
응급상황으로 갓길에 차를 세울 때도 꼭 해야 할 일이 있는데요.
<인터뷰> 박래호(도로교통사고 감정사) : "양쪽 방향지시기를 켜놓으신 다음에 고정 삼각 표시대를 꺼내서 자동차 후방 100미터에다가 안전하게 설치를 해서 고장 난 자동차임을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전조치를 안 해 충돌사고가 난다면 본인에게도 20~30%의 과실이 있습니다.
교통사고가 나면 대처가 중요한데요. 만약을 대비해 현장 사진을 찍어두세요.
전체 도로의 차선이 나오는 건 물론 사고차량의 좌, 우, 앞, 뒤를 모두 찍어야 추후 분쟁을 줄일 수 있습니다.
교통사고 후, 대처도 중요하지만 예방이 더 중요한 거 아시죠?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