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일본은 지금 황금 연휴가 한창입니다.
기업들은 소비자를 잡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총동원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백화점 도시락 판매점.
다양한 도시락이 팔리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압권은 '아베노믹스' 도시락.
고급 식자재를 아낌없이 사용했는데요.
우리 돈으로 십만 원이 넘지만 예상보다 훨씬 많은 주문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인터뷰>세키도(도시락 판매점): "좀 비싼 도시락을 구입하는 고객이 늘고 있습니다."
도쿄의 한 요리 교실.
음식점에서 먹는 고급 음식을 집에서 먹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시작했습니다.
특히 20, 30대 여성들에게 인깁니다.
한 코스가 우리 돈으로 5만 5천 원.
다소 비싸지만, 본격적인 요리를 즐길 수 있어 황금연휴 기간에는 이미 예약이 꽉 찬 상탭니다.
요리와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크루즈 여행.
지금까지는 실버 세대가 주된 고객이었지만, 현역 세대도 즐길 수 있도록 짧은 코스를 선보였습니다.
고베에서 출발하는 3박 4일 코스의 경우 가격은 12만엔으로 일본 일주여행에 비하면 3분의 1도 채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