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황금연휴 특수를 잡아라!

입력 2013.04.26 (12:45)

수정 2013.04.26 (13:02)

<앵커 멘트>

일본은 지금 황금 연휴가 한창입니다.

기업들은 소비자를 잡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총동원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백화점 도시락 판매점.

다양한 도시락이 팔리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압권은 '아베노믹스' 도시락.

고급 식자재를 아낌없이 사용했는데요.

우리 돈으로 십만 원이 넘지만 예상보다 훨씬 많은 주문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인터뷰>세키도(도시락 판매점): "좀 비싼 도시락을 구입하는 고객이 늘고 있습니다."

도쿄의 한 요리 교실.

음식점에서 먹는 고급 음식을 집에서 먹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시작했습니다.

특히 20, 30대 여성들에게 인깁니다.

한 코스가 우리 돈으로 5만 5천 원.

다소 비싸지만, 본격적인 요리를 즐길 수 있어 황금연휴 기간에는 이미 예약이 꽉 찬 상탭니다.

요리와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크루즈 여행.

지금까지는 실버 세대가 주된 고객이었지만, 현역 세대도 즐길 수 있도록 짧은 코스를 선보였습니다.

고베에서 출발하는 3박 4일 코스의 경우 가격은 12만엔으로 일본 일주여행에 비하면 3분의 1도 채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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