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 기부 활동에 LA 시장 감사패

입력 2013.06.21 (06:54)

수정 2013.06.21 (07:48)

<앵커 멘트>

가수 김장훈 씨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장에게 기부 활동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그룹 '울랄라세션'이 이달 말 미니앨범을 공개합니다.

대중문화 소식, 조태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잇따른 기부활동으로 '기부천사'라는 별칭까지 갖고 있는 가수 김장훈 씨가 미국 투어 콘서트 도중 LA 시장으로부터 기부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부터 미국 투어 콘서트를 벌이며 현지 유방암 재단과 한인 사회 등에 모두 11만 달러 정도 기부했습니다.

김 씨는 이런 진심 어린 나눔을 펼쳐 나간다면 미국인들이 한국인을 보는 눈높이가 높아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리더 임윤택 씨가 세상을 떠난 뒤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던 그룹 '울랄라세션'이 이달 말 미니앨범과 함께 돌아옵니다.

'울랄라세션'은 앨범 출시에 앞서 수록곡 '거름'을 온라인에 먼저 공개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고 임윤택 씨가 투병 중에 작업해둔 부분도 앨범에 담아보려 했지만 목소리 상태가 너무 나빠 포기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최대의 극장 사업자인 CJ CGV가 서울 지역 직영 상영관의 한국영화 수익을 배분할 때 배급사 몫을 5% 포인트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서울 지역 CGV에서 상영되는 한국영화의 배급 수입은 배급사가 55%, 극장이 45%로 조정됩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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