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의미있는 비핵화 행동해야 북한과 대화”

입력 2013.06.26 (06:10)

수정 2013.06.26 (09:47)

미국 정부가 북한의 비핵화 행동이 전제돼야 대화를 재개할 수 있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패트릭 벤트렐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최근 신선호 유엔 주재 북한 대사의 한국 내 유엔사령부 해체와 북미 간 대화 재개 주장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벤트렐 부대변인은 비핵화를 향한 의미 있는 행동을 취하고 계속된 도발을 중단하고, 2005년 9·19공동성명에서 약속한 대로 핵무기와 핵프로그램을 포기해야 하는 등의 부담은 북한 측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벤트렐 부대변인은 또, 북한이 이런 국제적인 의무를 준수해야 대화나 협상에 나설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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