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 줄여서 '브란젤리나'커플이라고 하는데 이 부부가 아이 둘을 더 두겠다는 보도가 나왔네요.
입양한 아이와 낳은 아이까지 포함하면 모두 8명의 아이들을 갖게 되는 셈입니다.
대중문화 소식 위재천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화 뿐만 아니라 국제 사회 활동에도 열심인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 부부가 아이들 두 명 더 갖기로 해 화제입니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내전 중인 시리아를 다녀온 졸리가 요르단에서 한 소녀를 입양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 브래드 피트와의 사이에서 아이도 한 명 더 낳을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입양한 두 아들과 딸, 직접 낳은 쌍둥이 아들 등 모두 6명의 자녀가 있습니다.
부인을 폭행,협박하고 부인 차량에 위치추적장치를 단 혐의로 기소된 탤런트 류시원 씨가 법정에서 공소 사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류 씨 측 변호사는 어제 열린 첫 공판에서 류 씨는 부인을 때린 적이 없으며, 위치추적기는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직업 특성상, 딸과 부인을 지키기 위한 조치였다고 해명했습니다.
류 씨는 허락없이 부인 조 씨의 위치정보를 수집하고 조 씨를 수차례 때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고, 류 씨는 조씨를 무고 등의 혐의로 맞고소했습니다.
뤽 베송 감독의 영화 '그랑블루'가 20여 년만에 고화질 감독판으로 다음달 18일 재개봉합니다.
영화는 1993년 국내 개봉 당시 110분짜리 미국 버전으로 선보였지만 이번엔 오리지널 프랑스 버전인 168분짜리 확장판으로 상영될 예정입니다.
영화 '레옹'의 장 느로가 출연한 '그랑블루'는 산소통 없이 심해를 잠수하는 두 남자의 우정과 경쟁을 그린 작품입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