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나이가 들면 하체가 약해져서 걷기 힘들다는 분들 많으시죠.
노인들의 보행을 도와주는 아이디어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나이가 들면 발을 끌면서 걷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신발은 발가락 부분에 칸막이가 있습니다.
칸막이를 발가락 사이에 끼우면 발끝 전체에 힘이 들어가 걸음씩 확실하게 내딛게 됩니다.
이 여성은 지난해 무릎을 다친 뒤 계단을 오르내리기 힘들어졌다고 합니다.
<인터뷰> 세키 가요코 : "올라갈 때는 무릎에 손을 올려놓고 어떻게든 올라가는데 내려갈 때는 무릎과 허리에 충격이 가요."
두 발목과 허리에 벨트를 감은 다음 허리와 발목을 고무줄로 연결합니다.
고무가 오그라드는 힘을 이용해서 가볍게 다리를 들어올릴 수 있습니다.
다리를 내릴 때는 고무가 천천히 늘어나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 보행 보조차는 핸드브레이크뿐 아니라 바퀴에 자동 제동 장치가 있습니다.
내리막길에 놓으면 가속도가 붙지 않고 일정한 속도로 내려갑니다.
갑자기 체중을 가해도 자동으로 제동돼 안전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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