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경북 북부 장맛비…남부 폭염특보

입력 2013.07.22 (06:05)

수정 2013.07.22 (07:20)

오늘 월요일 아침 출근길 중부와 경북 북부지역은 우산을 챙기셔야겠습니다.

현재 비 상황, 레이더 영상으로 보시면 지금 비구름이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지역을 지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붉은색으로 표시된 강한 비구름이 시간당 50mm안팎의 굵은 장대비를 뿌리고 있는데요.

때문에 현재 경기도 평택과 오산, 강원 원주엔 호우 경보가 서울과 그 밖의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지역은 호우 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낮까지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면서 특보구역은 점차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에 많게는 150mm 이상 충청과 경북 북부에선 30에서 80mm 정도입니다.

남부지방은 오늘도 크게 오르는 기온 때문에 대기가 불안정해져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후 내일부터 모레 오후까지도 중부지방에는 다시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남부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중입니다.

전주와 광주 대구의 낮기온이 33도까지 치솟겠고 그 밖의 서울은 28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높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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