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측 대표단 개성 도착…“굳은 표정으로 악수”

입력 2013.07.22 (10:02)

수정 2013.07.22 (13:36)

개성공단 사태의 재발방지책과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5차 남북실무회담 남측 대표단이 오늘 오전 9시 회담장인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 도착했습니다.

김기웅 남측 수석대표는 도착 직후 박철수 북측 수석대표와 굳은 표정으로 아무 말 없이 악수를 나눴습니다.

남북 실무회담 대표단은 잠시뒤 5차 실무회담 전체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지난 4차 회담에서 각각의 입장을 담은 합의문안을 교환했던 남북이 5차 회담에서 최종 합의문 도출에 이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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