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추신수 선수가 요즘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피츠버그 전에서 개인 최다인 15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습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새 기록을 세웠습니다.
<녹취> 중계멘트 : "추신수 14경기 연속 안타에서.... 15경기로 늘립니다!"
피츠버그 에이스 로크의 143km 직구를 초구부터 받아쳤습니다.
추신수는 8회에도 안타를 추가했습니다.
3타수 2안타로 활약한 추신수는 종전 열네 경기를 넘어 열 다섯 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습니다.
이 기간 동안 타율은 4할을 넘어섰고, 2안타 이상 '멀티 히트'도 10번에 달했습니다.
절정의 타격감을 자랑하면서 주춤했던 타율도 3할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추신수의 활약에도 신시내티는 피츠버그에 3대 2로 졌습니다.
LA다저스 3루수, 푼토의 감각적인 수비입니다.
타선도 폭발한 다저스는 워싱턴을 9대 2로 이겨, 지구 선두 애리조나를 반 경기차로 추격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