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경북 안동의 모텔에는 여주인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승용차 2대가 정면충돌해 한 명이 숨지는 등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을 유호윤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40대 모텔 여주인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젯밤 8시 50분쯤 경북 안동시 옥동의 한 모텔에서 여주인 46살 이모 씨가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이 씨의 8살 난 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와 알고 지내던 한 40대 남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소재 파악에 나섰습니다.
일그러진 차 안에서 구조 대원이 힘겹게 운전자를 끄집어냅니다.
어젯밤 10시 20분쯤 서울 시흥동 1번 국도에서 관광버스와 유턴을 하던 택시가 부딪혀 택시운전사 55살 이 모씨가 다쳤습니다.
이에 앞서 저녁 7시 20분쯤 충남 당진시 송악읍 석포리에서는 승용차 두 대가 정면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32살 손 모씨가 숨지고, 29살 김 모씨 등 6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쯤엔 충남 홍성군 갈산면에 있는 변압기 제조공장에서 난 불이 기계설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5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 서울 논현동의 한 건물 지하에서는 페인트칠을 하던 26살 김 모씨 등 3명이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밀폐된 공간에서 페인트칠을 하던 김 씨 등이 페인트와 시너 등에서 나온 유해가스에 중독된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