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교도소 탈옥수 대부분은 알카에다 조직원”

입력 2013.07.23 (14:34)

수정 2013.07.23 (14:41)

무장세력의 공격을 틈타 이라크 교도소에서 탈옥한 수감자 가운데 알카에다의 조직원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하킴 알 자밀리 이라크 의회 치안방위위원회 의원은 5백 명에 달하는 탈옥수 대부분이 사형을 선고받은 알카에다의 상급 조직원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공격이 이뤄진 지난 21일은 알카에다가 새로운 공격을 선언한 지 만 1년이 되는 날이어서, 무장 세력이 알카에다일 것이라는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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